워싱턴 여성회(회장 유숙 사와이: 한국명 김유숙)는 17일 신년회를 갖고 장학사업 확대 등 금년도 상반기 사업계획을 확정지었다. 이날 낮 펠리스 식당에서 열린 신년회에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친목을 다졌다.
여성회는 먼저 대규모 지진으로 고통 받는 아이티 이재민들을 위해 1천 달러의 성금을 내기로 뜻을 모았다. 김유숙 회장은 “이 비극 앞에서 한인 동포들을 포함한 전 인류는 휴머니즘으로 하나가 돼야 한다”며 “여성회 회원 모두도 하루속히 아이티 이재민들이 참상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으자”고 말했다.
여성회는 또 장학위원회를 활성화시켜 장학사업을 더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으며 5월에는 회원 가족 야유회를 개최키로 했다. 특히 6월에는 케네디센터에서 열릴 리틀앤젤스의 한국전참전용사 감사 투어를 후원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 후 홍은경 홈 헬스케어 서비스 대표는 건강강좌를 통해 한인 간병사 및 산후 조리사 교육과 서비스 제공에 관한 정보를 알렸다.
한편 워싱턴 여성회는 최근 웹사이트(www.wkws.org)를 개설해 여성회의 대외 홍보 및 신속한 정보 공유, 회원들간 상호 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웹 사이트는 집, 보도, 일반 행사, 프로그램, 프로젝트, 정보, 접촉 등을 콘텐츠로 영한 이중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82년에 창립된 여성회는 장학, 문화 사업 및 회원들의 미 주류사회 진출과 적응, 교육, 친목도모,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문의 (202)577-3284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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