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현지 문화·스포츠이벤트 등 기대효과가 큰 행사와 전략적 연계를 추진하고, 외국인들의 참여도 및 홍보효과가 높은 사업 들의 지원에 나선다.
이는 태권도가 전세계 188개국이 가맹되어 있고 총 수련인구가 7,000만 명에 달하는 등 외형적 성장을 이뤄냈으나 이에 비해 외국인 유품(단)자는 전체의 7%에 달하는 48만7,000여명 뿐으로 내실화에 취약하다는 지적 때문이다.
실제로 태권도 지도자 자격증(사범) 소지자의 외국인 비율도 전체의 2%인 616명으로 태권도의 세계화를 위해 현지 태권도 인재 양상과 인적 네트워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외 태권도인의 상호연수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것은 물론 해외 태권도 대회 및 행사는 참가자와 관람규모, 인지도 등을 고려해 행사비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주미대사관 코러스하우스도 태권도인들의 단합과 네트워킹은 물론 태권도를 통해 한국을 미국 사회에 알리는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선다.
코러스하우스는 내년 주요사업으로 태권도인의 밤, 태권도 포럼 및 세미나, 관련 책자, 동영상, 포스터 등의 제작 및 배포 사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코러스하우스의 남진수 문화홍보원장은 14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태권도는 이미 미 사회에서 어느 정도 홍보된 상태이기이 때문에 이 같은 행사를 통해 태권도의 미국내 확산은 물론 한국의 문화와 발전상을 알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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