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저리 타임 결승골로
애스턴 빌라에 3-2 역전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U)가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18세 신예’ 페데리코 마체다의 역전 결승골로 정규리그 1위 자리를 탈환했다.
맨U는 5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레퍼드에서 치러진 애스턴 빌라와 2008-2009 EPL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14분 호날두의 프리킥 선제골로 앞서 나갔지만 전반 30분 욘 카류와 후반 13분 가브리엘 아그본라허에 역전골을 허용 1-2로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맨U는 선제골의 주인공 호날두가 후반 35분 강한 왼발슛으로 재 동점골을 터트리고 후반 인저리 타임에 마체다가 역전포를 쏘아 올리며 3-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U는 21승5무4패(승점 68)를 기록, 맨U 보다 한 경기를 더 뛴 리버풀(승점 67)을 제치고 정규리그 1위로 올라섰다.
한편 박지성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축구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5차전 북한전을 마치고 맨유에 복귀했지만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을 뿐 출전하지는 않았다.
또한 앞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인 6호 프리미어리거 조원희는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돼 데뷔전이 또 한번 무산됐고 그가 속한 위건 애슬레틱은 에버턴에 0-4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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