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윤석이 5세 연하의 한의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윤석은 2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예비신부와 결혼에 골인하기까지의 풀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윤석과 예비신부는 지난해 한 지인의 소개를 통해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윤석의 소속사측은 “이미 올초부터 결혼에 대한 얘기가 오고 갔었다. 이윤석이 결혼 적령기를 넘겼기 때문에 서둘러서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두 사람은 숙고해서 결혼을 결정한 것이다”고 말했다.
이윤석은 23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2라디오(106.1MHz) <김구라 이윤석의 오징어>에서 예비신부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이윤석은 “내가 수업이 끝날 때 학교로 와서 침도 놔주고 약까지 배달해준다. 거기에 반했다”고 수줍게 말했다.
이윤석은 지난 15일 KBS 2라디오 봄 개편 기자간담회에서도 “결혼을 하게 되면 라디오를 통해 이야기하겠다”고 밝혀 결혼 계획에 대해 암시하기도 했다.
이윤석은 오는 6월15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윤석의 이번 결혼식은 개그맨 박수홍이 운영하는 라엘웨딩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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