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교계, 가수초청 축하 찬양집회 13일 개최

‘미주한인의 날은 우리들의 날입니다’
오는 13일 미주한인의 날을 맞아 1세와 2세가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LA한인회와 한인교계 관계자들이 주축이 되어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에 걸쳐 제 3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와 OC기독교교회협의회, 남가주한인목사협의회, OC목사회, 남가주장로협의회 등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2일 오전 7시 가든 스윗 호텔에서 열리는 조찬기도회를 시작으로 13일 오후 5시 주님의 영광교회에서 축하 찬양 연합집회를 갖게 된다.
특별히 올해는 1세와 2세가 함께하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축하 찬양 연합집회에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가수와 밴드 등을 초청, 화려한 무대로 준비했다.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인기 가수 팀을 비롯해서 아메리칸 아이돌 결선에 진출한 폴 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그룹 로라 페어&베이비 J, 흰돌선교회의 지저스 홀릭 밴드 등이 출연, 1.5세 2세들과 함께 미주한인의 날을 축하할 계획이다.
OC기독교교회협의회 송규식 총무는 “1세와 2세들이 하나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가정이 회복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 가격은 10달러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 참석하면 다른 한 사람은 무료입장 가능하다. (213) 353-0777


교계 관계자들이 오는 12일, 13일 열리는 제 3회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OC기독교교회협의회 송규식 총무(왼쪽부터), 남가주기독교교회협의회 최철호 총무, 크리스천헤럴드 김명균 회장, 남가주한인목사협의회 김재연 회장, 남가주장로협의회 최성근 고문.

<김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