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런스데이 맞이 전국서 잇단 추모행사
“자유 수호를 위해 온몸을 바친 전몰장병들의 넋을 기립니다”
11일 베테런스 데이를 맞아 남가주 지역을 비롯한 미전역에서 베트남전에서 이라크전까지 전몰장병들을 추모하는 퍼레이드 및 기념식이 열렸다.
올해로 48회째 개최된 할리웃 포레스트 론 베테런스 데이 퍼레이드 및 기념식는 오전10시45분부터 무공훈장인 ‘퍼플 허트’ 수훈 부대의 특별 행진으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어 베트남전에 해병대로 참전했던 빌 허튼 커맨드의 기조연설에 이어 마이크 앤토노비치 LA카운티 수퍼바이저가 대통령 선언문을 낭독했다.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은 미션 힐스에서 펼쳐진 제4회 샌 퍼난도 밸리 베테란스 데이 퍼레이드에 참석했으며, 호세 후이자 시의원은 올해 2회째 열린 이글 락 베테런스 데이 퍼레이드를 주도했다. 특히 이글 락 퍼레이드와 보일 하이츠 베테런스 데이 퍼레이드에는 한국전과 베트남전, 이라크전에 참전했던 용사들이 그랜드 마셜로 참가했다.
또한 오전 10시 카슨 베테런스 팍에서 거행된 베테런스 데이 기념식에는 메리 제이 카이트 준장이 기조연설을 했으며 웨스트 할리웃에서 펼쳐진 베테런스 데이 기념식은 페어팩스 하이스쿨 밴드와 컬러 가드의 행진으로 수많은 인파들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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