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대통령의 아버지인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이 83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일 스카이다이빙에 성공, ‘노익장’을 과시했다고 미 언론들이 11일 보도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주에 세워진 자신의 대통령 기념관 재개장을 축하하기 위해 이 같은 ‘깜짝쇼’를 준비했다.
특히 83세인 나이도 나이인 데다가 지난 1월 엉덩이 교정수술을 받았었다는 점에서 이날 그의 ‘깜짝 스카이다이빙’은 눈길을 끌었다.
부시 전 대통령의 스카이다이빙은 이번이 생애 6번째이며 지난 2004년 이후 3년 만이다.
조종사 출신인 부시 전 대통령은 2차대전 당시인 지난 1944년 태평양 치지지마 섬에서 그의 항공기가 격추돼 낙하산으로 비상탈출 했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번에도 3년 전과 마찬가지로 미 육군의 낙하전문팀인 ‘골든 나이트’출신 전문가와 함께 같은 낙하산을 타고 하늘에서 뛰어내렸다.
면적이 6,410㎡인 부시 전 대통령 기념관은 10년 전 11월 둘째주에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북서쪽으로 160km 떨어진 텍사스 A&M대학 캠퍼스에서 문을 열었으며 최근 830만달러를 들여 보수공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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