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공청회 개최
LA카운티 수목원 내 한국 전통정원 조성을 위한 기금모금 활동이 활발히 진척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정원 설계에 대한 한인 커뮤니티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청회가 오는 20일 개최된다.
한국 정원 추진위원회측에 따르면 한국 정원 설계를 담당할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건축과 교수 등 4명의 디자인팀이 LA를 방문, 20일 오후 5시 LA 한국교육원에서 한국 정원 공청회를 갖고 한인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한국 전통 정원의 모습에 가장 가깝게 청사진이 그려지고 있다”며 “구체적인 한국 정원 설계에 대한 방안을 한인사회에 설명하고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가 마련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내주에는 한국 정원 조성 기금을 위해 한 독지가가 1만달러를 전달하고 나성영락교회도 2,000달러를 기부하는 등 기금모금 활동도 줄을 잇고 있다고 추진위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지난달까지 한국 정원을 위해 모금된 금액은 23만3,508달러로 기초 작업인 기본 설계에 필요한 15만달러 조성 목표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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