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만 한나라당 해외분과
캘리포니아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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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이사, 2005년 체육회 역도연맹회장을 역임했으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EB상의 이사로서 활동하고 있는 김상만(프리몬트 거주, 건축업, 사진)씨가 지난 7월31일 한나라당 해외동포분과 캘리포니아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한국에서부터 오랫동안 한나라당 당원으로서 활동했다는 김 위원장은 권오을 국회의원과 동갑으로 절친한 친구사이이며 이명박 대선캠프 백성운 종합상황실장, 황수관 연세대교수와도 막역한 사이인 것이 인연이 돼 이번에 한나라당 해외동포분과 캘리포니아 위원장으로 임명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여론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힌 김 위원장은 이번 경선결과에 대해 “치열한 접전끝에 박근혜 후보의 역전을 간만의 차로 허용하지 않은 이명박 후보님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이번 선거는 박근혜 후보, 이명박 후보 둘다의 승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깨끗하게 경선 승복을 한 박근혜 후보에게 찬사를 보낸다”며 “이제는 두 분이 힘을 합쳐 일해 잃어버린 10년 정권을 되찾아 올 때”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대선에 대해 “지금 상태로 가면 이변이 없는 한 이 후보가 12/19 대선에서 당선될 것”이라며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를 아는 대통령이 꼭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북가주 동포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박승범 기자> sbpar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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