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샌프란시스코 ODC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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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나효신<사진>의 신작 ‘안단테’ (Andante - 클라리넷, 바이올린, 피아노)가 오는 26일 (일)오후8시 샌프란시스코 ODC 극장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이번 연주작품은 현대음악단체 sfSound가 샌프란시스코,베이지역의 대표적인 작곡가들에게 특별히 이번 공연을 위하여 위촉한 것으로만 이루어진 초연이다. SfSound시리즈의 일환으로 열리는 연주회는 디아네 그루베의 플릇,존 잉글의 색스폰,톰 댐블리의 트럼펫,안 이의 피아노,모니카 스캇의 첼로, 에릭 울만의 바이올린 연주등으로 열린다.
작곡가 나효신의 동서양의 악기들을 동시에 사용하여 쓴 작품들은 다른 소리와 아이디어들을 지닌 성격의 악기들이 타협하기를 거부한다는 면에서 매우 독특하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대한국민국 작곡상을 두번이나 받은 나효신은 샌프란시스코 현대음악단, 바튼워크샵등 많은 단체의 위촉을 받아 작품을 쓰고 있다. 홈페이지 www.hyo-shinna.net
공연장소 샌프란시스코 ODC극장. 3153 17th street (만나는 길은 Shotwell). 입장료 5달러.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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