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디 유(뒤줄 맨 오른쪽) 여성위원회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창립 모임을 갖고 상공회의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커뮤니티 봉사·상의 발전 동참” 어제 창립모임
한인축제 한복패션쇼와
여성세미나 개최등 추진
초대 회장에 웬디 유씨
오렌지카운티 한인 상공회의소(회장 이흥재) 산하 여성위원회(회장 웬디 유)가 한인 커뮤니티 봉사와 상의 발전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정식으로 발족됐다.
올해초부터 결성을 준비해온 이 위원회는 2일 오전11시 상공회의소 사무실에서 창립 모임을 갖고 향후 활동 계획 전반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 여성 위원회는 한달에 최소 한번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기로 하고 ▲가든그로브 상공회의소 여성 위원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한인 커뮤니티 봉사자들에게 수여하는 골든스푼 행사를 마련하고 ▲한인 여성들에게 필요한 각종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 위원회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우선 당면해 있는 한인축제에 한복 패션쇼를 개최하고, 축제 리셉션 행사를 담당하기로 했다. 또 여성들을 위한 직장 알선 세미나와 각종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특히 이 위원회는 한달에 1-2번 정기적으로 모임을 가질 때마다 핸드백, 음식, 의류 등을 판매하는 바자를 겸하기로 했다. 오는 23일 오후 1시 시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정기회의에서는 각종 백을 선보일 예정이다.
웬디 유 회장은 “그동안 가든그로브 여성 상공위원회의 활동을 꾸준히 지켜보아 왔다”며 “여성위원회도 GG여성 상공위원회에 못지않는 훌륭한 여성 단체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올해안으로 100여명의 여성 회원들의 가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위원회에는 현재 한문자(사업), 신영복(시민권자협회), 박영애(사업), 김영균(건강정보센터), 정명자(사업), 주수경(사업), 레지나 엄(사업), 애슐리 크로스(사업, 라이프 코치), 정명자(사업), 최학선(한의사), 티파니 이(사업), 모니카 이(사업), 그레이스 이(사업), 이윤주(사업)씨 등이 가입되어 있다. 연회비는 30달러이다. (714)417-8004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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