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수퍼바이저 승인
리틀사이공에 운영

OC수퍼바이져 위원회는 24일 남가주 최대의 베트남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 웨스트민스터 ‘리틀 사이공’ 한복판에 헬스 케어, 소셜 서비스, 주택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운티 정부 사무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3대2로 승인했다.
첫 베트남계 수퍼바이져인 자넷 누엔에 의해 발의된 이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서 향후 몇 개월내 리틀 사이공에 사무실을 오픈 예정이며, 카운티 정부는 이 오피스를 운영하기위해 1년동안 12만8,000달러의 예산을 사용하게된다.
이에대해 일부 정치인들은 베트남 커뮤니티만 주 대상으로 하는 카운티 사무실을 운영하기위해 막대한 예산 사용은 불합리하다고 비난하고 있다. 이 안건에 반대표를 던진 크리스 노비, 존 무라크 수퍼바이져는 웨스트민스터 주민들이 카운티 정부의 서비스가 필요하면 별로 멀지않는 샌타애나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는데 똑 같은 오피스를 둘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