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주체전에 참가한 OC 탁구협회의 강태경(윗줄 3번째) 회장과 탁구 선수들.
“감춰둔 탁구실력 겨뤄봐요”
개인·단체전 등 나눠
애호인 누구나 참여
“전용 체육관 건립 노력”
지난 몇년 동안 거의 활동이 없었던 ‘오렌지카운티 한인탁구협회’(회장 강태경)가 새롭게 정비하고 본보 후원으로 ‘제1회 OC 탁구협회장배’ 토너먼트를 9월8일 은혜한인교회 체육관(1645 W. Valencia Dr., 풀러튼)에서 개최한다.
탁구의 저변확대와 친목과 단합을 목적으로 열리는 이 탁구대회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전(남자 단식, 여자 단식, 복식)· 단체전(단체 및 실버) 등으로 나누어져 열린다. 샌디에고와 샌호제에서도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인탁구협회의 강태경 회장은 “이번 탁구대회를 계기로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탁구협회를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탁구를 좋아하는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번 대회에 참가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협회 회원들은 최근 모임 활성화를 위해 신임회장에 강태경씨를 선출하고 ▲총무 김명수 ▲ 전무 김준모 ▲홍보 배성환 ▲섭외 전원근 ▲재정 김영식 ▲경기위원 장호암, 송길훈, 차용선 ▲고문 소경섭, 김준형씨 등을 선임했다.
협회는 또 OC 한인탁구인들의 숙원사업인 협회 전용 ‘탁구체육관’을 건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 체육관 건립을 위해 장기적인 계획으로 기금모금 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김준모(세리토스 테이블테니스클럽 회장) 전무는 “한인 탁구인들이 마음 놓고 탁구를 즐길 수 있는 좋은 장소가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회장단 임기 동안에 이루지 못하면 차후라도 탁구 체육관을 설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탁구협회’는 매달 정기적으로 세리토스 리저널팍 내 체육관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
(714)558-7171, (714)904-9698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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