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상공회의소가 정기이사회에서 축제 집행 공동위원장 영입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
축제 공동집행위원장
최광진씨등 4인체제로
꽃차퍼레이드 재개등
한인상의 준비에 만전
오는 10월12~14일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가든스퀘어 샤핑몰’에서 열리는 오렌지카운티 한인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이흥재)는 축제 공동집행 위원장에 김복원, 이원표(전 상공회의소 회장)씨를 새로 영입하고 최대 규모의 ‘알찬 축제’를 만들기로 결의했다.
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12일 오후 7시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이같이 다짐하고 공동집행위원장들을 중심으로 남은 3개월여 동안 여러 가지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에 2명의 공동집행위원장이 영입됨에 따라서 최광진, 김태수, 김복원, 이원표씨 등 4명이 공동집행위원장을 맡게 됐다.
한인상공회의소의 이흥재 회장은 이번 축제에서는 ▲지난해에 예산관계로 못했던 꽃차 퍼레이드를 또 다시 재개하고 ▲지난해 공연을 못했던 최고 수준의 중국 기예단이 공연할 것이며 ▲가든그로브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안양시 관계자들과 싱가포르 상공회의소 임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흥재 회장은 또 지난 몇년 동안 행사장 조건이 별로 좋지 않은 GG 트라이앵글에서 한인타운 몰로 장소를 옮긴 만큼 예년에 비해서 올해에는 많은 한인들이 몰려들고 설치 부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이 회장은 “이번 축제의 꽃차 퍼레이드의 그랜드 마셜에 최경주 선수를 섭외할 생각이다”며 “이번달부터 공동집행위원장들과 자주 미팅을 갖고 있으며, 가능하면 매주 정기적으로 회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인상공회의소는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재외동포 경제단체 주최로 개최되는 ‘제6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를 원하는 회원들의 등록을 접수하고 있다. (714)638-144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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