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무료보험세미나 강사인 파머스보험 정수익(오른쪽) 에이전트가 사업체 보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 왼쪽은 상의 카니 정 이사.

“사업체 보험정보 한인에 무료 제공”

23일 어바인침례교회
파머스보험 전문가 참석
사례별 설명·개별 상담

“사업체를 운영하는 한인에게 꼭 필요한 보험 정보를 모두 모았습니다.”
어바인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에드워드 손)가 무료 보험 세미나를 개최한다. 본보 후원으로 23일 오후 1시30분 어바인 침례교회(5101 Walnut Ave.)에서 열리는 이 날 행사에서는 파머스 보험 전문 에이전트 김진모, 정수익, 조인영씨가 참석해 보험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정수익 에이전트는 “사업체 보험을 중심으로 보험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뛰어넘어 한인이 많이 종사하는 주요 업종의 실제 사례를 소개할 것”이라며 “개별 상담을 통해 참석자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상당수 한인 업주들이 보험을 들 때 가격에만 신경 써 비상시 필요한 커버리지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위험 노출과 재산보호: 위기관리(risk management) 요령, 보험의 역할, 위험의 종류 ▲효과적으로 보험료 낮추는 방법(자동차·주택·사업체): 보험계약 때 유의사항, 나에게 맞는 커버리지 ▲사고대처 요령: 업종별 클레임 사례, 클레임 방법 등이 다뤄진다.
상공회의소 카니 정 이사는 “어바인 상의는 매년 한두 차례 회원 업주와 주민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며 “바쁜 토요일 오후에 열리지만 이번 행사에도 많은 한인이 참석해 좋은 정보를 공유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파머스보험의 협찬으로 참석자 50명에게 선착순으로 20달러 상당의 파머스 자동차보험 사고대비 키트를 선물한다.
(949)651-1455

<이의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