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호세미술관 11일부터. 작품도록집 발간.
17일 개막축하리셉션.
산호세 미술관(San Jose Museum of Art)이 오는 11일부터 전시회가 열리는 이일씨의 개인전 작품 도록을 발간했다.
중견화가 이일씨는 뉴욕 API(Art Projects International) 작가로 뉴욕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으며 ‘IL LEE: Ballpoint Abstractions’ 이라는 주제로 오는 7월 8일까지 산호세 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이 미술관 수석 큐레이터인 조안 노스럽에 의해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는 30년간 꾸준히 작업 해온 작가 이일씨의 작품 세계를 되돌아볼 수 있는 대형 캔버스작품과 자신의 세계가 짙게 베어있는 종이작품, 70-80년대의 초기작등 100여점이 선보이게 된다. 산호세미술관은 이일씨의 대형 신작을 통해 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듯한 거대함을 기존의 애호가들에게 선보이는 동시에 서부지역 관객에게는 새롭고 놀라운 소개의 장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산호세미술관은 작가 작품 도록을 발행했는데 대형 신작을 비롯 새롭고 놀라운 이일씨의 볼펜 드로잉 작품들이 수록돼 있다. 또 이 책자에는 아트 인 아메리카의 기고가인 비평가 에드워드 레핑웰과 산호세 미술관의 조안 노스럽 수석 큐레이터의 에세이도 실려 있다. 뉴욕 API의 이정옥 디렉터는 “이일씨는 전형적인 회화 재료가 아닌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볼펜을 가지고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만들어 가고있는 작가로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미술애호가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고유한 맛을 가지고 있다. “고 밝혔다.
<손수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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