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아름다운재단, 쉼터에도 기금 전달
북가주 이대동창회(회장 양승희)가 지난 3일 산타클라라 한양갈비에서 가진 3월 정기모임에서 동창자녀 3명에 각 1천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북가주아름다운재단과 쉼터에 각 5백 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허성진(일리노이대 검안과/우영주 동문 자녀), 이유나(스탠포드대/정은재 동문 자녀), 심지민(11th/심지민 동문 자녀) 등 3명에게 수여된 동창 자녀 장학금은 북가주 이대동창회에서 처음 실시된 것으로 양승희 회장은 처음이라 신청자가 많지는 않았지만 모두 우수한 성적과 바른 성품을 지닌 학생들이라며 선정기준과 선정과정을 설명했다.
한편 이대 동창회는 이날 북가주아름다운재단 최용오 이사에게 ‘이화사랑기금’ 5백 달러를 추가 적립 차원에서 전달했으며, 쉼터에도 5백 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북가주아름다운재단 최용오 상임이사는 이대동창회는 북가주아름다운재단을 지역사회에 알리는데 큰 힘이 돼주었다면서 이 기부금은 이화사랑 기금에 적립해뒀다가 동창회가 희망하는 일에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이화사랑기금은’ 2,100달러가 적립됐으며 1만 달러가 적립되면 배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어 쉼터 디렉터 이정열 목사는 이대동창회의 도움으로 지난해 10만 달러 기금 모금도 무사히 달성될 수 있었다”며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철민 기자>
andy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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