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4일 오후 1시 20분께 한인타운 아이롤로 스트릿 1,200 블록에 위치한 2층 목조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3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장에 출동한 LA시 소방국 관계자에 따르면 화재는 1층에서 발생했으며 소방관들이 도착했을 때는 2층까지 불이 옮겨 붙고 강한 바람에 인접 주택들도 위험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는 히스패닉 가정 4가구가 입주해 있었으나 3가구는 집을 비운 상태였고 집에 있던 한 가정도 화재 발생 초기에 대피해 화를 면할 수 있었다. 진화작업을 지켜보던 한 피해자는 “집에 있는데 갑자기 ‘펑’ 소리가 들려 방에서 나와보니 주방 쪽에서 연기가 치솟아 대피했다”며 화재 발생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심민규 기자>
현장에 출동한 LA시 소방국 관계자에 따르면 화재는 1층에서 발생했으며 소방관들이 도착했을 때는 2층까지 불이 옮겨 붙고 강한 바람에 인접 주택들도 위험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는 히스패닉 가정 4가구가 입주해 있었으나 3가구는 집을 비운 상태였고 집에 있던 한 가정도 화재 발생 초기에 대피해 화를 면할 수 있었다. 진화작업을 지켜보던 한 피해자는 “집에 있는데 갑자기 ‘펑’ 소리가 들려 방에서 나와보니 주방 쪽에서 연기가 치솟아 대피했다”며 화재 발생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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