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골프연합회가 경기운영 등 적극 후원키로
샌프란시스코지역인회(회장 이석찬)는 ‘제1회 SF지역 한인회장배’ 기금 모금 골프대회를 4월28일(토) 12시 오클랜드 공항 인근 메트로폴리탄 골프코스에서 개최키로 결정하고 북가주골프연합회(회장 이윤희)가 인원모집, 경기운영 등을 후원키로 했다.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이 28일 헤이워드 한국의 집에서 베이지역 각 골프회 회장들과 한인회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석찬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북가주골프엽합회 이윤희 회장이 준비 위원장을 한인회 박영규 부회장이 준비 부위원장을 각각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석찬 회장은 “골프회와 일을 같이 하니까 모든 게 훨씬 수월하다”면서 “두 달 가량의 준비 기간이 있는 만큼 성공리에 대회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이윤희 회장은 “경기 주관과 봉사자는 한인회가, 전반적인 운영은 연합회가 후원하게 된다”며 “준비는 각 지역별 골프회 회장들이 임원으로 동참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체 골프회의 회원 반 만 이번 행사에 참석해도 정원 144명은 무난히 채워 질 것으로 본다”고 낙관하고 “한인 사회를 위한 행사인데 내일 남일 없이 도와야 하지 않겠냐”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골프연합회 권덕근 사무총장도 “연합회를 통해 사람을 쉽게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주말 골프회를 통해 회원끼리 만나기 때문에 이를 자연스럽게 행사로 이어지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번 기금모금 골프대회는 북가주 골프연합회에 소속돼 있는 한아름, 이스트베이, 여성, 잔듸로, 에버그린, 우정, 홀인원, 비즈니스, 신우회, 수요 골프회 등 10개 친선 골프회가 지원하게 된다.
북가주 골프회는 2005년 3월 발족됐으며 매년 꿈나무 육성 청소년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와 관련 참가비 등 자세한 내용은 10일 후 언론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대회는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문의는 415-252-1346(상항지역한인회)으로 하면된다.
<김판겸 기자>
pan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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