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에 건강 칼럼을 게재하는 문병권(사진) 한의사가 최근 ‘한방으로 풀어보는 문병권 박사의 건강의학 상식’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문 한의사가 2004-2006년까지 본보 건강·의학 섹션에 게재한 칼럼을 뇌, 소화기, 순환기, 호흡기, 비뇨기 분야 등으로 나누고 이에 대한 증상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 식품과 체력관리를 통한 여름철 건강관리 방법과 한방상식에 대한 정보도 담았다.
특히 한방상식 코너에서는 침, 어혈, 합곡 혈 등 한방 용어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방 재료로 많이 쓰이는 영지버섯, 상황버섯, 고려 인삼, 녹용의 효능에 대한 정보가 실려 있다. 책자는 애난데일에 있는 문 한의원을 방문하면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문 한의사는 “한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국일보에 게재한 칼럼을 중심으로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문 한의사는 사우스 배일로 한의과대학에서 석사, 유인한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문의 (703)642-0860, 주소 7300 Maple Pl., Annandale, VA 22003.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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