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지역 한인들의 주류사회 정치 참여를 돕고 한인사회 권익에 앞장서는 한미봉사단(Korean American Comm unity Corps)이 22일 발족했다.
한미봉사단의 애나벨 박 수석 간사는 이날 애난데일의 조지 메이슨 도서관에서 가진 발족식에서 “자원 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한인사회에 정보와 도움을 줌으로서 커뮤니티를 강화시키는 것이 봉사단의 목적”이라며 “앞으로 유권자 등록운동, 워크샵, 애난데일 타운 홀 미팅을 통해 한인들의 정치 참여를 돕고 핫라인 통한 서비스 확대를 통해 한인들의 권익을 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봉사단은 애나벨 박씨가 전체 업무를 관장하며 피터 김씨가 프로그램 간사, 김영수씨가 한국어 핫라인 간사, 이마뉴엘 패스트라이쉬(주미대사관 코러스포럼 간사)가 애난데일 타운 홀 간사를 맡고 있다.
또한 홍일송 워싱턴체육회장, 허인회 전 고려대총학생회장 , 곽두식 변호사가 자문을 맡고 있다.
수석 간사를 맡고 있는 박씨는 1.5세로 메릴랜드 락빌의 우드워드 고교를 졸업하고 LA에서 영화감독으로 일하다가 지난해 버지니아 연방상원의원에 출마한 짐 웹 캠프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한바 있다.
봉사단은 웹사이트(www.ko amco.org)를 통해 한주 두 시간 또는 한달 8시간 커뮤니티 서비스에 참가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첫 타운홀 미팅으로 한반도 세미나가 열린 이날 모임에는 권태면 총영사, 백인석 북버지니아한인회장, 문일룡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 해롤드 변 버지니아 아시안공화당 회장, 김지혜 KAC 회장, 앤드류 오 국무부 한국과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문의 (703) 389-4229.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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