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새 10건 발생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할리웃힐스의 포레스트 론 메모리얼 팍 공원묘지에서 장례식과 하관식에 참석하는 유가족이나 조객들의 차량을 터는 절도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LAPD는 19일 이 공원묘지에서 최근 6개월간 조객이나 유가족들이 주차해 놓은 차량을 부수거나 열고 현금이나 지갑, 셀폰들을 훔쳐간 절도사건이 무려 10건이 보고되었다며 각자 물건보관에 주의를 하라고 경고했다.
경찰은 이들 절도범들이 유가족이나 조객들이 슬픔에 빠져 차의 문을 닫지 않거나 중요한 물건들을 눈에 보이게 방치한다는 약점을 알고 범행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피해자들이 제대로 도난신고를 안 하는 것도 절도피해를 부추긴다고 덧붙였다.
가장 최근의 장례관련 절도사건은 지난 6일 암으로 사망한 7세 소년의 장례식에서 일어났고 3대 차안의 물품들이 도난을 당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한편 매일 5,000여명이 방문하는 포레스트 론 묘지측도 이같은 절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4시간 가드를 세우고 감시카메라도 곳곳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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