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출범한 제 11대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가 임원진을 구성 했다.
14일 한인회는 신근교 회장 자택에서 임원단 회의를 열고 이사장 우덕호 전 부회장, 부회장 김민수 준윤, 사무총장 신익훈, 총무 유기장, 재무 박승규씨를 발표했다.
신 회장은 “한 달 내에 이사회를 갖고 이사장에 대한 인준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사회는 30-50명으로 구성된다.
임원 상견례를 겸한 이날 모임에서는 또 손순희 전 회장을 위원장으로 업무인수위원회도 구성됐다. 위원은 김민수·준윤 부회장, 우덕호 이사장 내정자.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이영기 전 회장 등 전직 임원단과 만나, 한인회 결산내역과 몽고메리 카운티 및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에 제출된 그랜트 관련 서류 등을 받게 된다.
한인회는 또 직능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재를 위해 자문 단체장직을 신설했다.
자문단체장은 김영천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장, 전계호 자동차기술인협회장, 배영기 메릴랜드한인미용인협회장, 박경식 메릴랜드한인체육회장 등이다.
신 회장은 “한인회가 직능단체와 공동보조를 맞추기 위해 자문단체장직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는 설날인 내달 18일 게이더스버그의 포레스토 몰에서 설 기념행사를 갖는다. 설 행사에서 한인회는 태권도, 붓글씨, 부채춤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