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납세자에 대한 국세청(IRS)의 감사(audit)가 크게 늘고 있다.
2006년 개인납세자에 대한 IRS의 감사가 2005년에 비해 6% 늘어난 120만 건을 기록했다. 이는 1998년 이후 가장 많은 숫자로 IRS 감사요원이 직접 집을 방문해 조사를 펼치는 실제 검사도 무려 23% 급등했다.
연소득 10만 달러 이상인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감사는 18% 늘었고, 백만장자의 경우 16명 당 1명이 감사를 받았다.
올해도 국세청 오딧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한 회계사는 IRS 감사의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기한에 맞춰 제대로 된 양식을 사용해 세금보고를 하는 것이라고 전하고 올바른 세금보고 요령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회계사는 “잘못된 양식을 사용해 틀린 정보를 제공하는 납세자가 적지 않다”며 “특히 컴퓨터 세금보고 프로그램을 이용할 경우 자격이 안 되면서 자의적으로 해석해 공제 항목에 표시를 하는 경우도 발견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또 혼자 살거나 이혼한 뒤에 가장이라고 보고하는 경우나, 항목별공제 비율이 전체수입의 44%(상한선)에 가까울 경우에 감사관의 표적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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