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체로 거듭난다
지난 31일, 새크라멘토 시니어 골프회(회장 임원호)는 한해동안의 실적을 결산하고 망년회를 겸한 이취임식을 통해 새로운 회장단의 출범을 공식화 했다.
한인문화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임원호 회장은 회원들의 협조로 무사히 임기를 마무리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며 각 가정에 만복이 깃들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박익수 신임회장은 협회를 훌륭히 이끌어준 지난 회장단에 감사하며 성심 성의껏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했다.
25년째 골프업계에 종사하며 현재 골프 연습장을 운영하고 있는 박 신임회장은 5년 전 새크라멘토로 이주, 한인 골퍼들의 길잡이 역할을 담당했었다.
박 신임회장은 회원 확보에 주력해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염영호 총무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임 회장은 박영순 회원에게 특별상을 증정했으며 박 신임회장은 임 회장과 염 총무에게 각각 감사패를, 김재업 전 회장에게 공 로패를 증정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일년 동안 토너먼트에 참가한 총 점수를 집계해 수상하는 회장배 상에는 강혜련, 아차 상에는 이영숙씨가 각각 수상했으며 신임회장단은 총무-김정홍, 감사-김재업, 경기진행 이사-박대원, 여성 대표 -이영숙씨로 구성됐다. 12월 정기 토너먼트의 수상자들은 아래와 같다.
메달리스트-이종만, 남자부 챔피언-신원호, 2등-박만기, 3등-정용우, 여자 챔피언-서남주, 2등-강혜련, 3등-정주미, 근접상 남자-김재업, 이학재, 근접상 여자-김인숙, 임선희, 장타상-정석화.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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