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MD한인회 등 5개 한인단체가 몽고메리카운티 정부로부터 올해 총 42만5,250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 받는다.
지난해 이들 5개 한인단체가 수령한 56만2,500 달러에 비하면 13만7,250 달러가 축소됐다.
카운티 의회는 최근 39억 달러 규모의 올해 예산을 승인하면서 워싱턴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에 13만 달러, 메릴랜드상록회(회장 이병준) 9만5,250 달러,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영기) 9만 달러, 워싱턴청소년재단(이사장 정인량 목사) 7만 달러, 메릴랜드시민협회(회장 이종하)에 4만 달러를 각각 배정했다.
보조금 사용 시기는 2006년 7월1일부터 2007년 6월30일까지.
수도권MD한인회는 영어 4만, 컴퓨터 2만, 소셜 서비스에 3만달러를 각각 배정 받았다. 하지만 직업기술교육에는 보조금이 배정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13만5천달러를 배정받았다.
이영기 회장은 “현재 직업기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동차기술반과 약사보조사반을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 말까지는 지난해 받은 보조금으로 운영할 수 있으나 내년부터는 직업기술교육 운영이 어려울 것 같다”고 우려를 나타했다.
상록회는 점심보조 4만5천달러, 소셜서비스 1만5천달러, 노인가사보조 2만5,250달러, 테크놀러지 따라잡기 프로그램에 1만달러를 각각 배정 받았다. 예년의 9만5천 달러와 같은 수준에서 지원금이 배정됐다.
청소년재단은 학부모 교육 2만5천달러, 방과후 프로그램에 4만5천달러를 각각 지원 받는다. 그러나 현재 진행되고 있는 멘토링,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보조금이 배정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12만2,500 달러를 배정 받았다. 최경수 청소년재단 총무는 “멘토링과 인턴십 프로그램의 차질이 불가피해졌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시민협회는 무료건강검진, 직업정보 세미나, 베이비시팅 프로그램으로 4만 달러를 배정 받았다. 지난해 5만5천 달러를 배정받았다.
지난해 총 15만5천 달러를 배정받았던 한인봉사센터는 가정폭력 2만5천 달러, 노인복지건강 4만5천달러, 금연프로그램 3만5천 달러, 이동식병원 프로그램에 2만5천 달러를 받는다.
한편 훼어팩스 카운티 정부는 지난 4월 말 북버지니아한인회 산하 한사랑종합학교(교장 육종호), 와싱톤중앙시니어센터(이사장 노창수 목사), 워싱턴한인봉사센터 등 3개 한인단체에 총 19만 2,825달러를 배정했다. 지난해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와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 부속 늘푸른씨니어센터에 1만달러를 각각 배정했던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는 6월 초 예산을 발표하면서 한인단체에 대한 보조금을 확정짓는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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