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도시락은 나들이 나가서 먹는 기분을 충분히 살려서 싸도록 한다. 여러 사람이 함께 먹는다면 각자의 도시락에 똑같이 담기보다는 그릇마다 종류별로 하나씩 푸짐하게 담아서 다같이 풀어놓고 둘러앉아 먹는 것이 맛도 있고 재미도 있다. 김치나 노란무 같은 것은 당연히 따로 담아간다. 도시락은 손으로 쉽게 집어먹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좋다. 나무젓가락을 가져가도 좋지만 굳이 젓가락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주먹밥이나 김밥, 꼬치요리, 샌드위치, 경단 같은 것이 좋다.
도시락 반찬의 간은 조금 세게 하는 것이 좋다. 짠맛을 중심으로 신맛, 단맛, 그리고 김치의 매운 맛을 곁들이면 완벽하다.
도시락을 쌀 때는 기왕이면 모양이 예쁘게 담아 맛깔스럽게 보이도록 한다. 샌드위치는 셀로판지에 싸면 예쁘게 들여다보이면서 빵이 마르지도 않는다. 용기를 잘 선택하여 음식의 양과 그릇의 크기가 잘 맞도록 한다. 용기가 크면 움직이는 도중 음식이 한쪽으로 쏠려서 보기싫게 된다. 여러 음식들을 한 통에 담을 경우 향과 맛이 섞이지 않도록 쿠킹 호일이나 랩 등으로 경계를 나누어 담는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