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산악인협회가 창립 2주년을 맞아 등산을 통한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을 운용한다.
산악인협회는 지난 30일 쉐난도어 리버 스테이트 파크에서 정기총회 겸 야유회를 갖고 노동우 현 회장을 임기 1년의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리더십 배양 프로그램과 일반인 대상 캠핑 등 올해 주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리더십 프로그램은 매주 등산시마다 여러 팀을 조직한 후 회원들로 하여금 팀장을 번갈아 맡게해 지도자의 자질을 배양케 한다는 복안이다.
또 등산시마다 참가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자료를 준비해 함께 읽거나 짧은 강의를 통해 상식과 지식을 습득할 계획이다. 이도 회원들이 돌아가며 맡게 된다.
노동우 회장은 “리더십은 심신이 모두 건강할 때 완성된다”며 “등산에 참가하면 자연을 벗삼아 호연지기를 키우고 자연스럽게 리더십 양성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산악인협회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두 차례 쉐난도어 등 워싱턴 인근 산을 찾아 등산을 실시하고 있다.
일반 행사계획도 윤곽을 잡았다. 협회는 오는 7일(일) 메릴랜드 체사픽 베이 브릿지에서 열리는 도보 걷기 행사에 참가키로 했다. 베이 브릿지는 9.11 테러 사태 이후 이날 처음 도보 통행이 허용된다.
이와함께 회원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두 차례 야외 캠핑을 5월말 메모리얼 데이와 9월초 노동절 때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1박2일의 여행, 8월에는 카누여행을 실시하며 알래스카 단체관광도 추진한다.
이날 총회에는 회원 70여명이 참가해 총회와 함께 간단한 트레일을 실시했다.
문의 301-460-0410(노동우 회장).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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