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메리카은행 위튼 지점이 26일 개점 1주년을 맞았다.
우리은행은 이날 “그동안 800계좌에 1천200만달러의 예수금(현재 계좌에 현금으로 입금시켜 놓은 금액)을 돌파했다”며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미주지역 우수 지점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정윤진 지점장은 “지난 일년간 손님 개개인을 직접 찾아다니며 발로 뛰는 영업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동포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메릴랜드에서는 첫 한국계 은행인 우리은행은 개인 및 기업예금 대출, 입출금, 정기예금 및 적금, 한국과의 송금업무 뿐만 아니라 커머셜 론, 주택 모기지, SBA론등 융자업무를 취급하고 있다.
예수금 증대를 위해 한국식 적금인 ‘해피클럽’을 적극 홍보해 한인 주부들 사이에 적금 들기 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정규 업무 외에도 가정 경제학교와 시니어 봉사센터에서의 금융 세미나등 한인들을 위한 봉사활동도 펼쳐왔다.
정 지점장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미국계 은행과는 달리 지점장이 대출과 예금을 함께 상담하고 고민하는 지점장이 되겠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위튼지점은 한아름이 입주한 샤핑센터에 위치해 있다.
전화 301-933-1175. 주소 11925 Georgia Ave, Whea ton, MD 20902.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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