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대 코리안리소스센터 디렉터가 한인으로서는 세번째로 대표적 인권단체인 ‘프로그레시브 메릴랜드’에서 2006년 지도자 상을 수상했다.
김 디렉터는 24일 저녁 그린벨트의 마틴스 크로스 윈즈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잔 루이스 연방하원의원(조지아주), 매기 메킨토시 MD 주하원의원, 짐 로우더스 유나이티드 푸드 회장 등 3명의 주류사회 인사와 나란히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김 디렉터는 금연프로그램, 암 예방교육, 고혈압 및 당뇨관리 교육 등을 통한 한인 등 이민자들의 건강증진과 이민자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지난 2년간 메릴랜드한인시민협회에서 수석부회장을 역임한 김 디렉터는 “시민협회와 코리안리소스센터를 대신해 이 상을 받는다고 생각한다”며 “이 상은 이민자들이 미 사회의 중요한 자산임을 인정해 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글라스 던컨 몽고메리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마틴 오말리 볼티모어시장 등 약 500명이 참석한 이날 시상식에는 한기덕 메릴랜드한인회장, 신근교 수도권MD한인회 이사장, 이종하 MD한인시민협회장, 류재풍 코리안리소스센터 소장, 이인영 워싱턴한인연합세탁협회장, 서옥자 워싱턴정신대책위원회 회장, 변목자 MD한인미용인협회장, 주미대사관 이백순 참사관 등 한인 6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하며 김 디렉터의 수상을 축하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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