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무역협회(회장 김옥태)가 내년도 해외한인무역협회(World OKTA) 세계 총회를 워싱턴에 유치할 계획이다.
협회는 19일 제5대 임원 이사 상견례 및 제1차 정기 이사회를 열고 OKTA 총회 추진 등 사업계획을 확정지었다.
김옥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 회원 수가 날로 늘어나고 사업 내용도 알차지고 있다”며 세계 무역인들과 폭넓은 교류를 위해 OKTA 대회 유치에 나설 뜻을 밝혔다. 협회는 이를 위해 산하에 총회 유치 위원회(위원장 홍일송)를 별도로 조직해 세부계획을 다듬는 등 유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OKTA 총회는 세계 각국의 한인 무역인들이 일년에 한번씩 모여 무역정보를 교환하고 친선을 도모하는 경제 네트워크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또 6월 웹사이트(www.katawashington.net)개설, 8월 제2차 차세대 무역스쿨 운영, 9월 골프대회, 12월 무역인의 밤 개최, 내년 5월 사무실 개설등 사업계획안을 인준했다.
팰리스 식당에서 열린 이날 이사회에는 주미대사관 상무관실, 한국무역협회 미주본부 관계자, 워싱턴상공회의소 김영창 회장과 협회 회원등 40여명이 참석했다.
KOTRA 워싱턴 곽동운 관장은 축사에서 “내년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 시행되면 한국의 서비스 비즈니스의 대미 진출이 본격화되는 등 큰 변화가 올 것”이라 전망한 후 “미국내 OKTA 조직도 무역인 중심이 아닌 글로벌 비즈니스 시대에 걸맞게 금융, 물류도 포함하는 조직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국중소기업진흥공단 워싱턴 사무소 우도현 소장은 “우리는 당나라의 신라방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동포 무역인, 기업인들과 협력해 상호 실질적인 사업을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옥태 회장은 협회 발전에 공이 큰 우리아메리카 은행 강선기 워싱턴 본부장, 박종호 고문, 김풍일 전 회장에 감사패를 전달, 공을 기렸다. 또 몽고메리 칼리지는 지난해 한국의 날 행사를 지원해준 김옥태 회장에 이인자 교수를 통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제5대 무역협회 주요 임원은 다음과 같다. 수석부회장 민승기, 부회장 김동기, 사무총장 김윤수, 기획위원장 안정원, 통관협력위원장 김민우, 대미수출입협력위원장 채미라, 지역협력위원장 제니퍼 전, 법률 고문 신희정, 감사 김화영, 심원섭, 이사장 전영남, 부이사장 박재순등.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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