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해동안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발생한 범죄로 체포된 건수가 모두 4,300건을 넘어섰으나 2004년의 5,200여건보다는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버지니아 주경찰국이 최근 발표한 2005 범죄통계에 따르면 훼어팩스 카운티에서 발생한 중범죄 건수는 1,710건으로 2004년의 2,199건보다 489건이나 크게 줄었다. 또한 지난해 체포된 경범죄는 2,603건으로 전년도의 3,010건보다 407건이 감소했다.
지난해 훼어팩스에서 가장 많이 체포된 중범죄자들은 단순폭행 및 위협이 65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절도사범 374명, 마약사범 165명, 사기범 109명, 반달리즘 78명, 횡령 62명 순이었다.
이밖에도 가중폭행범 48명, 무기소지법 위반자 37명, 자동차 절도사범 31명, 납치범 26명, 성폭행범 24명, 매춘사범 8명등이 체포됐다. 경범죄로 체포된 건수는 음주운전이 1,569명으로 전체 체포건수 2,603건중 압도적인 다수를 차지했다. 이어 음주가 209건, 술 판매법 위반이 63건, 부도수표 발행이 40건, 남의 부동산 무단침입이 39건 등이었고 기타가 651건이었다.
한편 지난해 버지니아 전체에서 발생한 중범죄는 45만4,364건 이었고 체포건수는 12만503건으로 26.5%의 검거율을 보였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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