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티노 구제 선교단체 굿스푼(대표 김재억 목사)에서 저소득 독신 라티노 노동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거주 공간 ‘굿스푼 형제의 집(Good Spoon Brothers Home)’을 마련한다.
애난데일 중심가에 위치한 제 1호 형제의 집은 투 베드룸 아파트로 현재 입주계약을 마치고 이달 말 굿 스푼이 선정한 4명의 라티노들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들 4명은 애난데일 급식현장을 자주 찾은 노동자들로 굿스푼 사역을 적극 돕고 모범이 되는 사람들이다.
1호 형제의 집은 올내이션스 교회(홍원기 목사) 교인들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김재억 목사는 “저렴한 비용으로 거주 공간을 제공, 라티노 노동자들의 자립을 돕는 한편 기독 신앙에 입각한 정기적인 성경 공부와 제자 훈련을 통해 라티노 커뮤니티를 이끌어 갈 리더로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입주자들은 수입에 맞도록 스스로 생활을 꾸려가면서 자립을 익히게 된다.
굿 스푼에서는 푸드 뱅크를 통한 식료품 지원 및 후원 교회와 함께 예배, 성경공부 등의 영성생활을 이끌게 된다.
굿 스푼은 앞으로도 이번 1호 형제의 집 오픈을 기점으로 앞으로 한인교회와 협력, 형제의 집을 확대 개설해 나갈 방침이다.
김정수 총무는 “가족과 떨어져 생활하는 가난한 라티노 노동자들이 술, 마약, 도박 등 외부의 유혹에 흔들리기 쉬운 조건에 놓여 있다”면서 “굳건한 신앙심을 바탕으로 형제의 집에서 절제된 자기생활과 협동심, 봉사정신 등을 익혀 사회에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굿스푼에서는 형제의 집 사역에 동참할 교회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703)256-0023.
===굿스푼 선교회 웹사이트 새 단장
굿스푼 선교회 인터넷 웹사이트(www.goodspoon.org)가 한결 새로워진 모습으로 단장했다.
새 웹사이트는 초기화면에 게시판과 언론 보도 내용 등을 배치, 단체의 활동상황을 더 빨리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굿스푼은 새 웹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이달 30일까지 웹사이트를 방문, 글을 남기는 30명에게 굿스푼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를 증정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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