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의 인터체인지 두 군데가 전국에서 가장 혼잡한 20곳 가운데 포함됐다.
연방 고속도로 관리국은 전국에서 교통사정이 가장 나쁜 인터체인지 20군데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 가운데 I-495 벨트웨이와 I-270가 만나는 인터체인지가 7위에 랭크됐으며, I-495와 I-95 인터체인지가 15위에 올랐다.
혼잡도는 트럭 운전기사들이 교통체증으로 연간 허비하는 시간를 계산해 산출했으며 I-495, I-270 인터체인지는 2만 시간, I-495, I-95 인터체인지는 연간 1만5,000시간이 허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지역 교통전문가들은 이 지역에 항구가 없어 수출입 선적 트레일러 통행량이 비교적 적은 것이 그나마 LA나 볼티모어 같은 혼잡을 덜 겪는 이유로 꼽았다.
실제 우드로 윌슨 브리지를 지나는 차량의 11%만이 선적 화물 운송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가장 혼잡도가 심한 인터체인지는 LA의 US 101과 I-405가 만나는 곳으로 조사됐으며 휴스턴의 I-610, I-10 인터체인지가 2위에 올랐다.
<권기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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