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골퍼 친목모임인 하나로 골프동우회(회장 최창일)가 커뮤니티 센터 건립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오는 16일(일) 오후 2시 버지니아 게인스빌의 헤리티지 헌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일반조와 여성조로 나뉘어 진행되는 대회는 샷건 방식에 캘러웨이 시스템으로 진행되며 홀마다 진행 위원을 배치, 엄정한 심사를 한다. 일반조와 여성조 모두 1, 2, 3위에 시상하며 참피언, 근접상, 장타상을 별도로 시상한다. 투윈 건축이 후원하는 홀인원상에는 750달러가 걸려있다.
대회 후 클럽하우스에서 저녁식사와 시상식이 이어지며 참가자 전원에 선물이 증정된다. 또 대회 수익금은 한인 커뮤니티 센터 추진위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호남향우회, 한인연합회, 해병전우회, 안 익스테리어, 최종선 부동산, 동아식품 등이 후원한다. 하나로 골프동우회는 1998년 결성돼 현재 23명의 회원이 매달 정기적으로 친선 골프 모임을 갖고 있다.
최창일 회장은 “하나로 동우회는 골프를 통해 살맛나는 세상, 따뜻한 인간관계를 추구한다”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하여 창립 8년만에 처음으로 오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대회의 취지를 밝혔다.
문의 703-906-9393(장성철), 703-244-9234(김민석).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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