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주요 도시의 ‘파견돼 근무할 만한 삶의 질’ 순위를 매년 발표하는 머서 휴먼리서치 컨설팅(MHRC)은 10일 2006년도판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서 워싱턴은 세계 214개 도시 중 41위에 올라 미국의 여타 도시에 비해 ‘파견 근무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MHRC의 보고서는 뉴욕(100점)을 기준으로 세계 주요 도시들의 파견근무 환경이 어느 정도 되는지를 측정했다.
워싱턴은 작년과 올해 모두 평점 104.1점으로 전세계 41위를 마크했으며 워싱턴보다 여건이 좋은 미국 도시는 호놀룰루(27위), 샌프란시스코(28위), 보스톤(36위) 등이었다.
1위 도시는 스위스 취리히(1위, 108.2점), 제네바(2위, 108.1점) 등 이었으며, 캐나다 뱅쿠버가 107.7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국 도시 중 서울은 89위로 작년보다 순위가 한단계 올랐다.
MHRC의 보고서는 각 도시의 △정치·사회 △경제·환경 △의료·보건 △교육 △공공서비스 △레크리에이션 △소비재 △주거환경 △자연환경 등을 기준으로 한다.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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