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해병전우회와 워싱턴 해병전우회가 통합한다.
오성섭 수도권해병전우회장은 30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워싱턴해병전우회와 최근 통합키로 구두 합의했다”며 “명칭은 ‘워싱턴연합해병대전우회’로 정했다”고 밝혔다. 통합 총회는 수도권과 워싱턴해병전우회원 모두가 참석하는 가운데 내달 15일 한성옥에서 열리며 새 회장을 뽑게 된다.
김오정 워싱턴전우회장은 “아무 조건 없이 해병이라는 이름으로 통합에 합의했다”며 “올해 내 볼티모어, MVD 해병전우회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규대 볼티모어해병전우회장은 “우선 수도권과 워싱턴전우회가 통합한 후 회원들과 의논한 후 가세하겠다”며 “연말내로 통합 해병전우회 참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볼티모어전우회는 내달 9일 메릴랜드 세버나 파크 소재 얼레이 하이츠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해병대 창설 제 57주년 기념행사’를 수도권, 워싱턴 해병전우회와 공동 개최한다.
워싱턴-볼티모어지역에는 볼티모어, 워싱턴, 수도권전우회 외에 MVD 전우회(회장 최경수)가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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