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봄과 함께 찾아온 골프 시즌이다. 요즈음 주말에 TV를 보면 쉽게 접할 수 있는 프로 골프선수들의 모습 속에 자랑스런 남녀 한국 선수들을 대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경제성장과 함께 이젠 세계 속에 스포츠 강국이 되었다. 축구, 야구, 빙상, 양궁, 태권도 등등 정말 자랑스럽다. 골프 또한 많은 남녀 프로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국제골프 연맹 이사국이 되었다.
미주 한인 골퍼들의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다. 비공식 통계의 의하면 한인 골프 인구는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많은 골퍼와 라운딩을 즐기고 있다. 그럼에도 한인들의 골프 장 매너에는 고쳐야 할 점이 많다. 주위 사람을 배려하지 않고 떠들거나 질서를 지키지 않고 추태를 부리는 모습을 종종 본다.
앞으로 우리는 많은 골프 인구와 회수에 자부심을 갖기 이전에 진정 골프를 사랑하고 아끼는 골퍼로써 거듭 태어나야 한다.
항상 함께 하는 골퍼를 배려할 줄 아는 골퍼, 깨끗하고 세련된 복장과 작은 규칙하나도 철저히 지키고 시간을 엄수하는 그런 멋쟁이 골퍼가 되어 언제 어느 골프장을 찾아도 환영받도록 노력해야겠다.
박정규
전 재미 골프 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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