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오피니언
지난해 7월19일 해병1사단 소속 채수근 일병이 경남 예천 내성천에서 폭우로 실종된 민간인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급류에 휘말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구조작업을 벌이다 꽃다운 젊은 나이에 목숨을 잃은 채일병의 죽음은 온 국민을 슬프게 했다. 지휘관들이 조금만 병사들의 안전에 신경을 썼더라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는 사고였기에 더욱 더 안타까움을 자아내었다.
이 일을 보고 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격노했다고 한다. 앞길이 구만리같은 병사가 지휘관들의 무책임과 무관심 때문에 목숨을 잃었으니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으로서 분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부는 채수근 일병을 상병으로 추서하고 국립묘지에 안장하였다. 아울러 이와 같은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하여 군, 경, 검찰, 공수처 등 모든 수사기관들이 사고의 원인과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그날 불어난 물로 유속이 빠른 냇물 속에서 일렬 횡대로 손 잡고 서서 구조작업을 벌이던 병사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입지않고 있었다고 한다. 해병대의 대민봉사활동 활약상을 부각시키기 위하여 해병대 마크가 새겨진 셔츠위에 구명조끼를 입지 못하게 했다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야당은 채상병 사건을 보고받은 윤대통령이 격노했다는 소식을 듣고 대통령이 사건의 전모를 은폐하고 책임소재를 하급장교에게만 떠넘기려고 외압을 행사했다며 특검실시를 요구하고 있다.
채상병 사건의 최종 책임자가 대통령이라는 것이 밝혀지면 윤대통령을 탄핵하자는 것이다. 나라를 위해 묵숨바쳐 헌신한 젊은 병사의 숭고한 희생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는 고인이나 유가족에게도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야당은 또 김건희 여사가 뇌물로 명품백을 받았다며 연일 ‘김여사 특검’을 외치고 있다. 야당은 압도적인 의석수를 믿고 기고만장, 기세등등해서 특검과 탄핵의 칼날을 마구 휘두르며 모든 법안을 단독으로 처리하고 있다.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품위와 예절은 사라지고 막말과 고성과 삿대질이 난무하고 있다.
그들은 장관들을 탄핵시키자 하고 방통위원장을 탄핵하자 하더니 이번에는 야당 당수의 범죄혐의를 수사한 검사들마저 탄핵해야 한다며 아우성이다. 이러다가는 윤석열 대통령이 기르는 개들도 탄핵당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개들이 국민의 세금을 축내면서 아무 것도 하지않고 있다고 말이다.
<채수호 / 자유기고가>
이 일을 보고 받은 윤석열 대통령은 격노했다고 한다. 앞길이 구만리같은 병사가 지휘관들의 무책임과 무관심 때문에 목숨을 잃었으니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으로서 분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정부는 채수근 일병을 상병으로 추서하고 국립묘지에 안장하였다. 아울러 이와 같은 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하여 군, 경, 검찰, 공수처 등 모든 수사기관들이 사고의 원인과 책임소재를 가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있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그날 불어난 물로 유속이 빠른 냇물 속에서 일렬 횡대로 손 잡고 서서 구조작업을 벌이던 병사들은 모두 구명조끼를 입지않고 있었다고 한다. 해병대의 대민봉사활동 활약상을 부각시키기 위하여 해병대 마크가 새겨진 셔츠위에 구명조끼를 입지 못하게 했다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야당은 채상병 사건을 보고받은 윤대통령이 격노했다는 소식을 듣고 대통령이 사건의 전모를 은폐하고 책임소재를 하급장교에게만 떠넘기려고 외압을 행사했다며 특검실시를 요구하고 있다.
채상병 사건의 최종 책임자가 대통령이라는 것이 밝혀지면 윤대통령을 탄핵하자는 것이다. 나라를 위해 묵숨바쳐 헌신한 젊은 병사의 숭고한 희생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는 고인이나 유가족에게도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야당은 또 김건희 여사가 뇌물로 명품백을 받았다며 연일 ‘김여사 특검’을 외치고 있다. 야당은 압도적인 의석수를 믿고 기고만장, 기세등등해서 특검과 탄핵의 칼날을 마구 휘두르며 모든 법안을 단독으로 처리하고 있다.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품위와 예절은 사라지고 막말과 고성과 삿대질이 난무하고 있다.
그들은 장관들을 탄핵시키자 하고 방통위원장을 탄핵하자 하더니 이번에는 야당 당수의 범죄혐의를 수사한 검사들마저 탄핵해야 한다며 아우성이다. 이러다가는 윤석열 대통령이 기르는 개들도 탄핵당하지 않을까 걱정된다. 개들이 국민의 세금을 축내면서 아무 것도 하지않고 있다고 말이다.
<채수호 / 자유기고가>
사람·사람들
more
“노래하는 기쁨… 삶의 활력으로”
제10회 명곡 오페라 아카데미(단장 진복일) 정기연주회가 오는 9월 7일(일) 오후 5시, 콜번스쿨 지퍼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MBK 엔터테인…
“미군 장병들에 감사와 격려를”
대한민국 육군협회 미국지부(회장 최만규·이하 육군협회)가 오는 22일(금) 로스알라미토스 소재 미 40보병사단 훈련장에서 제1회 ‘아미 어프리…
로터리·JC 세일즈·KYCC ‘백 투 스쿨’ 학용…
코리아타운 로터리클럽과 JC 세일즈, 한인타운 청소년회관(KYCC)이 힘을 합쳐 LA 한인타운 내 3개 초등학교 재학생 200명에게 새학기 가…
시니어센터, 임영빈 전문의 의료세미나
LA 한인타운 시니어&커뮤니티 센터(회장 이현옥)는 지난 11일 센터 2층 강당에서 임영빈 내과 전문의를 초청해‘천천히 나이드는 법’을 주제로…
KYCC, 50주년 기금 콘서트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LA 한인사회 대표 비영리단체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관장 송정호)이 한인음악재단과 공동으로 오는 21일(목)…
- 1
“분열의 정치 탈피, 연대·상생의 정치를” - 2
멜라니아, 푸틴에 ‘우크라 아동 납치’ 관련… - 3
“김건희, 시계 선물 전후 수시로 먼저 연락… - 4
‘체제 존중·흡수통일 배제’ 고심⋯ 북 화답… - 5
이시바 일본 총리, 패전일 추도사 13년 만… - 6
이 “북과 흡수통일 않겠다, 일과 상생협력” - 7
생계 보조금 SSI 수혜 자격 기준 강화… … - 8
워싱턴DC 시정부, 트럼프 시경찰 통제에 반… - 9
‘노딜’로 끝난 트럼프-푸틴 회담…우크라전 … - 10
‘노딜’로 끝난 트럼프-푸틴 회담…우크라전 …
- 11
트럼프 “푸틴과 회담 실패 가능성은 25%” - 12
듀스 이현도 “故김성재 목소리 AI로 추출해… - 13
K걸그룹 첫공연에 팝의성지 英웸블리 들썩…블… - 14“VA서 10일동안 아동 50여명 납치” SNS 괴담 퍼져
- 15
“트럼프 법” 이후… 워싱턴 DC, “창문 … - 16
트럼프·푸틴, 우크라전쟁 휴전 논의 위해 6… - 17
‘이동국 쌍둥이 딸’ 재시·재아, 벌써 18… - 18
“배 아파요” 응급실 찾은 30대 여성 엑스… - 19
이 지지율 59%로 취임 후 최저⋯ 조국이 … - 20
푸틴 “오늘 도달한 ‘합의’로 우크라 평화로…
- 21
트럼프 “합의 여부 젤렌스키에 달려…내 조언… - 22한인교계 전 세계에 선교사 2,700명 파송
- 23
트럼프-푸틴, 6년만에 약 3시간 대… 1 - 24
‘플레이보이’도 LA 떠난다…마이애미로 이전 - 25
트럼프, 푸틴에 힘 과시?…스텔스폭격기 비행… - 26
“백악관, 기업의 트럼프 정책 지지 여부 평… - 27
‘BTS 동생’ 코르티스, 데뷔와 동시에 韓… - 28
맨하탄 ICE 청사에 붕산 가루 든 편지 배… - 29
“DC서 쫓겨난 홈리스들 온다” - 30
뉴욕시 또 레지오넬라균 감염 사망자
오피니언
손영아 문화 칼럼니스트ㆍYASMA7 대표 [한국춘추] LA에 남기는 우리의 문화 자산
- 김인자 시인
[금요단상] 현실과 미래
-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역사 속 하루] 표류로 인한 대운하 ‘여행’의 행운
한영일 / 서울경제 논설위원알래스카와 ‘링컨 리더십’
- 윤여춘 전 시애틀지사 고문
인간 수명의 한계는 몇 살인가?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트럼프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1/3
지사별 뉴스
맨하탄 ICE 청사에 붕산 가루 든 편지 배달
맨하탄에 있는 이민세관단속국(ICE) 청사에 붕산가루가 든 편지 5통이 배달돼 건물이 한때 폐쇄되고 연방수사국(FBI)이 조사에 나섰다.뉴욕시…
뉴욕주, 노동절 앞두고 대대적 음주단속
“DC서 쫓겨난 홈리스들 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워싱턴DC의 범죄 척결을 내세우며 군대까지 동원해 즉각적인 홈리스 추방 작전을 시작한 가운데 DC에서 쫓겨난 홈리스들이 인근 …
VA 주방위군, 불체자 단속 지원 나서나
‘노딜’로 끝난 트럼프-푸틴 회담…우크라전 휴전 전망 ‘안갯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15일 ‘알래스카 대좌’가 ‘노딜’(합의없음)로 종료됨에 따라 3년 반 동안 진행돼온 …
[알립니다] SF 시청서 ‘제 80주년 광복절 경축식’
 | ||
|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6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참으로 천만번 지당한 말씀 야당이 고개숙여 회개하고 다시는 정권탈취를 위해서 정의와진실을 외면하고 증상과 모략정치를 고만하고 국민이 선출한 국가원수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 바란다.
문재인 이재명 조국이를 감옥에 넣어 처넣어야 대한민국이 바로선다 채수호씨 말씀 백번 지당 합니다
자꾸 나오네.. 차지철씨...
매일 만취할 때까지 술쳐드시고 분노조절장애로 격노하시는 윤석열 대통령님은 이승만대통령님을 본받아 하야해서 하와이로 가세요.
'자유'는 방탕이 아니다. 윤용산탄핵 청원140만이 넘었다. 오직 '상남자'로 남겠다는 의지가 매우강해 영일만 석유'사건 터지게했다. '채상병 사건이 바르게 규명되야한다'는 국민열망에 중아시아 여행가서는 개두마리 건져왔다. 출산율 0.5 세계 최하위권 지역에서 지도자라 자처하는 여자는 임신할수없는 석녀라는것이고 '왜석녀인가?'에 대한 물음에 국민모두가 애꿏은 부억개 옆구리 걷어찬다. 기고자는 '자유'라는 단어 의미가 무엇인지 망각하여 국민학교 줄반장 교육없는 무면허인성으로 자폐적, 영혼없이 찌꺼리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