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이찬일)에서 열린 메디케어 파트 D 처방약 보험 웍샵에 한인 노인 100여명이 몰려, 처방약 플랜 가입을 마쳤다.
26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연방 보건복지부 산하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센터(CMS)에 근무하는 한인 권 앤씨와 사회보장국(SSA) 직원들이 나와 메디케어 파트 D에 대해 설명하고 교회내 청년연합회와 나눔회 소속 회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가, 처방약 플랜 가입과 접수를 현장에서 도왔다.
이 웍샵을 주관한 워싱턴한인천주교회 산하 사회복지분과위의 손순희 위원장은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한인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한인 노인들의 메디케어 파트 D 가입을 도와줬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인사회내 경로사상이 살아있음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메디케어 센터의 권 앤씨는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함께 소지해 이미 메디케어 파트 D에 자동적으로 가입돼 있는 한인 노인들은 자신이 가입돼 있는 프로그램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메디케어 파트 D 프로그램 가입 시한은 5월 15일까지로 시한을 놓치게 되면 매달 1%씩 월 보험료에 벌금이 추가된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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