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한인들의 성매매가 또 다시 불거졌다.
인디애나주 다이어와 하이랜드 지역 내 4개 마사지 스파에서 한인 및 중국인 종업원을 두고 성매매를 조장해온 7명의 한인 및 외국인 업주가 체포, 21일 기소됐다.
특히 이번 사건의 경우 여성들이 인디애나 주에서 성매매업소를 운영하지만 시카고, 일리노이, 펜실베니아 등 다른 지역에 거점을 두고 있어 한인 성매매가 적발을 피하기 위해 보다 지능적으로 변모하고 전국적으로 뻗쳐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연방 검찰청의 기소장에 따르면 용의자들은 선자 톰슨(51), 금자 마이어(57)와 그의 딸 제니퍼 마이어(22), 제임스 최(50), 복자 영(46), 문옥선(57), 니쿨레 투도르(49)등.
이들은 20~30대 가량의 한인 및 중국인 종업원 11명을 두고 성매매를 해온 던 중 관할 경찰과 이민세관단속국에 의해 적발, 지난 2월 체포됐다.
한편 업주들과 함께 체포된 한인 및 중국인 종업원들은 성매매를 강요당한 것이 인정되어 기소되지 않았으며 법정에서 증인으로 채택됐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