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지니아한인회 산하 한사랑종합학교 등 4개 한인단체가 올해 보조금으로 총 37만 6,029달러를 훼어팩스 카운티 정부에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지난해 3개 한인단체가 보조받은 19만 4,830달러 보다 18만 1,199달러가 증액된 액수다.
한사랑종합학교는 10만9천달러, 중앙시니어센터는 11만달러, 한인봉사센터는 13만달러, 워싱턴한인노인회(회장 조삼래)는 2만5,022달러를 각각 신청했다.
중앙시니어센터는 기존의 점심보조와 노인식사배달프로그램에 한인 간병사 취업 보조프로그램으로 4만달러를 증액 신청했으며 워싱턴노인회는 시민권 신청,영어 교육, 댄스 교실, 가요 교실, 바둑교실, 노인회 운영 등의 명목으로 카운티에 보조금을 신청했다.
올해 보조금 승인 결과는 내달 15일 발표된다.
보조금 사용 시기는 올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이다.
지난해 한사랑종합학교(교장 육종호)는 영어·컴퓨터·직업기술교육프로그램으로 5만7,825 달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산하 중앙시니어센터(이사장 노창수 목사)는 점심보조와 노인식사배달프로그램으로 7만 달러, 워싱턴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는 소셜서비스 프로그램으로 6만5천 달러를 받았다.
이밖에도 한사랑종합학교는 교육장소로 폴스처치의 윌슨다민족문화센터를, 중앙시니어센터는 미니 밴 3대를 카운티 정부로부터 제공받고 있다.
한편 메릴랜드 몽고메리카운티는 지난해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 등 5개 한인단체에 총 52만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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