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행복클럽(회장 김동석·임경전)이 ‘독도는 우리 땅’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조 식당에서 18일 월례모임을 겸해 열린 세미나에서 김필규 박사(MD대 정치학과 교수)는 “독도는 512년 신라 지증왕 때 선점된 우리 땅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1905년 자기네 땅으로 편입시킨 후 끊임없는 외교전으로 자신들의 주장을 국제사회에 홍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이어 “일본이 원하는 국제사법재판회부에 한국이 응할 가치도 없는 일이지만 국민간의 감정적 대립보다는 정부 차원의 외교 전략을 강화하는 길이 독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미나에 이어 계속된 댄스스포츠 교실에서는 볼룸, 라틴, 살사 등의 댄스시범이 있었다. 행복클럽은 오는 25일부터 일반 동포 부부들을 대상으로 댄스 스포츠 교실을 개방할 계획이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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