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도민연합회는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민명기(사진) 이사를 차기 회장에 선출했다.
워싱턴 지역 실향민을 대표해 일년 임기를 맡게 된 민 신임회장은 “협회 발전을 위해서는 단결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회원들의 친목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사들은 5월22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실시되는 고국방문단 참가자 모집, 9월10일로 예정된 합동 실향민 잔치 등의 사업계획을 논의했으며 한인 단체들이 오는 4월 주최하는 실향민 위로 모임에 참여하기로 했다.
워싱턴 지역 실향민들을 위로하고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연합행사는 오는 4월 22일, 한빛지구촌교회 펜더브룩 성전에서 열릴 예정이며 워싱턴한인연합회,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흥사단, KCNK(북한동포사랑한인교회 연대), 열방을섬기는사람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연합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편 황해도민회(회장 박정휘)는 18일 총회를 열어 민명기 이북도민연합회 회장을 차기 회장에 선출할 예정이다.
문의 (703)216-5450 민명기 회장.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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