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 좋은 주’ 순위에서 버지니아와 메릴랜드가 각각 8, 16위에 올랐다.
그러나 버지니아는 전년도 5위에서 세 단계 내려앉았고, 메릴랜드는 전년도 12위에서 네 단계나 내려갔다.
모건 퀴트노 출판사가 7일 발표한 ‘살기 좋은 주’ 랭킹은 주민들의 평균 소득, 범죄율, 고교졸업률 등 44개 기준을 토대로 순위가 매겨진다. 이 출판사는 이밖에도 ‘개선된 주’ ‘똑똑한 주’ ‘건강한 주’ ‘안전한 주’ 랭킹도 발표했다.
▲‘개선된 주’: 실업률, 의료보험 가입률, 유아 빈곤율, 푸드 스탬프 수혜율 등 경제성적을 기준으로 삼는다.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는 3, 4위에 나란히 올라 최근 강력한 경제 저력을 발휘하고 있음이 또한번 입증됐다.
▲똑똑한 주: 교육 분야에서의 성과를 기준으로 순서를 매긴다. 버지니아는 7위에 올라 지난해보다 순위가 다섯 단계나 상승했다. 날로 발전하는 버지니아의 교육수준을 과시한 것이다. 그러나 메릴랜드는 19위로 작년보다 한 단계 내려앉았다.
▲건강한 주: 미숙아 출생률, AIDS 감염률, 소녀 임신 등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으며,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는 17, 29위에 올랐다.
▲안전한 주: 살인, 강간, 강도, 자동차 도난 등의 기준을 적용했다. 버지니아는 13위에 올라 전년도보다 1단계 개선됐다. 메릴랜드는 50개 주 중에서 47위에 랭크돼 치안 부분에 개선할 점이 많은 것으로 지적됐다.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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