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은 같아도 세금은 사는 주에 따라, 또 도시에 따라 천차만별.’
CNN 머니가 28일 발표한 소득세, 재산세, 판매세, 자동차세 등에 따른 각 주와 도시별 세금부담률에 따르면 볼티모어는 소득세 3,870달러, 재산세 3,598달러, 판매세 1,144달러 등 연간 모두 8,923달러(전체소득의 11.9%)를 세금으로 내 전국 대도시 중 7번째로 세금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DC는 연 세금 총액 7,954달러(소득의 10.1%)로 15번째로 세금이 많았다.
연간 가계소득 7만5천 달러 가정을 기준으로 한 이번 조사의 대도시 소득대비 세금부담률 평균은 9.1%였다. 버지니아 비치는 세금부담률이 8.5%에 불과해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세금부담률이 가장 높은 도시는 코네티컷 주의 브릿지포트 시로 부담률이 17.7%나 됐다.
50개 주별(워싱턴 DC 포함) 세금 부담률은 DC가 12.2%로 뉴욕의 13%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았다.
메릴랜드의 세금부담율은 전국 평균 10.1%보다 높은 10.3%였으며, 버지니아는 9.7%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주별로 세금부담률이 가장 높은 주는 메인(13%)이었으며, 가장 낮은 주는 알래스카(6.4%)였다.
<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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