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1912년부터 1924년까지 하와이에 사진신부로 온 951명의 애환을 그린 연극 ‘사진 신부의 꿈이’이 오는 10월16일 오후 6시 어빙 아트센터 카펜터 홀에서 개최되는 광복 60주년 기념 달라스 종합예술제에서 공연된다.
김선하 예총회장에 따르면 이 연극 사진신부의 꿈은 무용 퍼포먼스 형태로 언어보다는 행위로 주된 표현을 하는 비언어 연극으로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된다고 밝혔다.
사진신부는 1903년 하와이 사탕수수 노동자로 왔던 7,500여명의 한인 가운데 5,000여의 독신 한인들의 농장 작업 눙률을 높이기 위해 노동자의 사진 한장만을 고국에 보내 경상도지방과 이북지방에서 신부를 하와이로 불러와 결혼식을 올렸던 일로 사진 한장만을 들고 호놀룰루 항에 내렸던 사진 신부들은 신랑이 너무 늙어 고국으로 돌아가고자 했으나 배삯이 없어 울움으로 날을 새우고 할수없이 신랑을 맞았던 처녀들도 많았던 것이 몇 남지않은 사진신부들의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 바 있다 이번 예술제에 는 어빙 아트센터입구에 달라스 지역 작가들의 미술작품과 시화전, 청작시, 애송시 전시는 물론 달라스 문학회에서 금년 등단한 신인 시안들의 작품과 기성시인들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무용협회는 밴쿠버 거주 정혜승씨와 그의 제자 4명이 자비로 와서 우정의 무대를 펼친다. 이에 달라스 무용협회도 한국무용과 째주팀을 등장시켜 조화의 무대를 만든다.
입장료는 1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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