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공립학교 학생들의 독해능력이 향상되기는 했으나, 여전히 전국 최저수준을 벗어나지는 못하고 있다.
2002년 교육성취도평가에서 하와이 4학년생들의 평균 독해력 점수는 208점으로 전국 평균점수인 217점에 비해 크게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와이 8학년생들의 평균 독해력 점수도 252점으로 역시 전국 평균인 263점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하와이 학생들의 독해력 성적은 지난 98년에 비해 많이 향상된 것으로 밝혀져 하와이의 교육과정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와이 4학년생들의 이번 독해력 성적은 지난 98년에 비해 8점 상승해 성적이 향상된 전국 16개 지역 가운데 하나에 속하게 됐으며 8학년생들도 4년전보다 3점 상승해 성적이 향상된 전국 8개 지역 가운데 하나로 꼽히게 됐다. 한편 하와이 학생들이 최근에 치룬 바 있는 수학능력 평가점수는 9월말이나 10월 초에 각 지역별로 비교되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교육개선평가(NAEP)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월과 2월에 실시된 시험에서 독해력이 기초 실력에 미달하는 4학년생들은 전체의 36%로 2000년의 41%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8학년의 경우에도 75%가 기초 실력 이상의 독해력을 기록, 98년의 73%에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2학년의 경우 92년에서 98년 사이 기초 실력에 미달하는 학생이 20%에서 25%로 증가했다. 이들은 독해력뿐 아니라 수학과 과학 성적도 떨어졌고 역사, 지리 성적은 제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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