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한인밀집업소 한복판에 인파 몰려 성황
키아모쿠 스트릿 한복판에 위치한 ‘현대 수퍼마켓’이 지난 25일 그랜드 오픈했다.
약 두달여 준비끝에 이날 그랜드 오픈한 현대 슈퍼마켓 매장에는 많은 샤핑객들로 붐볐으며 특히 한인 노인들의 모습이 많이 보여 이채를 띠었다.
총 면적 4,000 스퀘어피트에 달하는 현대수퍼마켓은 야채부(produce),해산물부,그로서리,김밥등을 판매하는 스낵코너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총 30여명의 종업원을 고용하고있다.
현대수퍼마켓 대표 박강인씨는 ‘본래 12월 중순경에 마켓을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주문물량 도착이 지연되고 공사가 예정보다 오래 걸려 이제야 오픈하게되었다"면서 "현대수퍼마켓은 앞으로 항상 신선한 물자공급에 주력해서 로컬한인들이 샤핑에 불만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며 이윤의 많은 부분을 교포사회에 환원하는 경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인상가 밀집지역으로 간주되고 있는 키아모쿠 스트릿 한복판에 ‘현대 슈퍼마켓’이 오픈함에 따라 한인 대형마켓 구도는 팔라마수퍼마켓과 퀸스 슈퍼마켓, 현대 슈퍼마켓의 삼각구도로 재편되어 서비스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날 라디오서울 하와이의 인기프로그램중 하나인 ‘와이키키 랑데부’(진행 마크 심)가 오후5시30분부터 오후7시까지 현대 슈퍼마켓 현지에서 직접 생방송돼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김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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