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토 녹이는 코리안 스피릿’
▶ 창간32돌 기념 대하시리즈 내일 첫회
한국일보 미주본사가 창사 32주년을 맞아 마련한 대하 기획시리즈 ‘이민 100년-땀과 눈물의 대서사시’ 제1편 ‘알래스카의 한인들’이 9일부터 연재됩니다.
지난 5월15일 LA를 출발한 알래스카 취재팀은 5월22일까지 알래스카에 머무는 동안 최북단 도시인 배로우에서 페어뱅스와 앵커리지를 거쳐 수워드에 이르기까지 장장 3,000마일을 종단하면서 현지 한인들의 역동적인 삶의 현장과 알래스카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취재했습니다.
특히 본사 취재팀은 이번 알래스카 대장정 기간에 세계 최북단의 한인 밀집 거주지인 배로우를 직접 방문, 에스키모 원주민의 텃세와 혹한의 자연환경을 극복하고 꿋꿋하게 아메리칸 드림을 일구고 있는 한인들을 만났으며 북미주 최고봉인 매킨리산 정상의 장관을 경비행기를 타고 1시간 여에 걸쳐 근접 촬영하는 값진 수확도 거뒀습니다.
현대자동차가 특별 협찬한 기획시리즈 첫 편, 알래스카 기행은 6월9일 창간특집호에 실리는 ‘세계 최북단 도시 배로우를 가다’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연재됩니다. 이번 시리즈는 오로라의 도시 페어뱅스와 최대도시 앵커리지에서 만난 현지 올드타이머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알래스카 한인사회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정리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아울러 취재팀의 카메라가 잡은 얼어붙은 북극해와 광활한 툰드라 설원,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빙하의 절경 등은 초여름을 맞은 독자 여러분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도 제공할 것입니다.
본사가 한인 이민 100년의 역사를 뒤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향해 뛰고 있는 한인들의 다양한 삶을 발굴, 취재하기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번 대하 기획시리즈에 독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격려를 바랍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